소셜 크리에이터와 팬을 연결하는 NFT 마켓플레이스 ‘크리에이터스(XREATORS)’가 1월 25일 정식 론칭한다고 19일 밝혔다.
크리에이터스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하 NFT)을 거래할 수 있는 글로벌 NFT 마켓플레이스로 단순 NFT 소유에서 NFT 조각 판매, IP를 이용한 굿즈 상품 제작, 외부 저작권 마켓 연동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크리에이터스는 마켓플레이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하면서 젊은 신진 아티스트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판매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등 NFT 생태계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이를 위해 메인 콘텐츠 파트너인 OGQ를 비롯하여 K NFT, KOREAN NFT에 소속된 크리에이터들과 NFT를 발행한 바 있다.
크리에이터스는 자체 발행한 암호화폐인 ‘ORT 토큰’을 지난 9월 글로벌 가상 자산 거래소 게이트아이오(GATE.IO)에 상장했다. 추후 ORT 토큰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와 NFT Parking 기능도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 크리에이터스는 NFT 선물하기, 경매 방식 거래, 크리에이터와 구매자 간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서비스 강화를 계획하고 있다.
박지나 크리에이터스 대표는 "보다 쉬운 인터페이스로 기존 블록체인 경험 사용자뿐만 아니라 신규 사용자 또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추고 확장성을 높였다"라며, "앞으로 더욱 많은 글로벌 사용자들이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되어 다가오는 미래의 콘텐츠 산업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에이터스는 론칭을 맞아 독점 NFT를 공개한다. KLPGA 프로 골퍼들과 라운딩을 할 수 있는 ‘NFX Golf’ 시리즈와 BTS, 뉴진스의 댄스 비디오 감독인 ‘Sunny Inspires’와 비쥬얼트랙 NFT를 함께 제작하여 선보인다. 또한 글로벌 아티스트 전문 에이전시 ‘핀즐(PINZLE)’ 소속 아티스트의 예술작품들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