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는 17일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블루이코노미 2.0 전남 청년 창업지원사업' 참여기업 3개사가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공로를 인정받아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전남 청년 창업지원사업'은 전남에 창업을 희망하는 만18~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전남도·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청년을 모집하고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 및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표창을 받은 3개사를 포함해 총 150개의 기업을 지원했다.
표창을 받은 창업기업 문어의 꿈(대표 김수진), 효비 스튜디오(대표 김상엽), 도곡에서(대표 이수훈)는 목포, 광양, 화순 지역에서 지역 소상공인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시제품 제작 및 판매하고 있다. 전남도내 다양한 기업과의 협력을 구축해 매출,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정영준 센터장은 “이번에 표창을 받은 기업을 비롯해 사업에 참여한 우수한 기업이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있다”며 “새해에도 사업화 지원, 컨설팅, 판로지원 등 센터만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창업기업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여수=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