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올해 경영전략 방향과 목표를 공유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부문별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2023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영전략회의는 올해 예상되는 대내외 환경변화와 복합 위기를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민카드의 '내실 있는 성장 방안과 함께 혁신과 창의에 기반한 생동감 있는 조직으로의 변화'를 모색했다.
우선 이날 오전 세션에서는 지난해 경영 성과와 올해 경영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쿠팡의 기업문화와 가치'를 주제로 하는 특강이 이어졌다. 이어진 오후 세션에서는 △활동 고객 증대 등 본업 경쟁력 강화 방안 △디지털 시프트 환경변화에 따른 금융부문 대응 방안 △2023년 리스크 관리 방안 △지속 가능한 KB페이 MAU 달성 방안 △인공지능 데이터 부문 대응 방안 △신성장 추진 방안 등 주요 부문별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창권 국민카드 사장은 “소극적, 방어적으로 위험을 회피하기보다는 위기를 신속하고 지혜롭게 돌파해 1등 카드사 도약이라는 시장의 판을 흔드는 전환점으로 만들자”며 “절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공재불사(功在不舍)의 리더십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