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스웨어, 'NFT 마켓 플레이스 탐탐' MBTI 공모전 연다

NFT 마켓플레이스 탐탐 NFT 디자인 공모전···최대 30만원 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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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스웨어(대표 김민수)가 16일 NFT 마켓 플레이스 '탐탐'에서 MBTI(성격유형검사)를 주제로 NFT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국 국적을 가진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내달 6~12일 7일 동안 접수를 진행한다. 선정성, 저작권 침해, 명예훼손 등에 저촉되지 않는 창작물을 승인해 평가한다. 내달 14일 참가자 전원에 1차 심사를 발표하는 과정을 거친다.

접수 기간 회화, 일러스트, 3D, 사진 등의 디지털 아트를 최대 세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탐탐은 주최 측 심사와 대중 선호도 심사를 통해 공모작을 선출한다. 심사를 통해 대상 1명(30만원), 최우수상 2명(10만원), 우수상 3명(5만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탐탐은 공모전 참가자가 NFT 민팅에 소요되는 수수료(가스비) 부담 없이 공모전에 참가하도록 참가자 전원에 매틱(MATIC)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일반 사용자가 출품된 NFT 작품을 구매해 SNS 프로필로 쓰는 것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서 상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MZ세대 사이에서 자신을 소개하거나 타인을 파악할 때 가장 빠른 수단으로 등극한 MBTI를 주제로 선정했다”며 “공모전은 참가자부터 일반 이용자까지 모두가 자유롭게 공모작을 구입하고, 저작재산권 이용허락 계약을 진행해 출품작을 이용하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 “출품작을 구매한 이용자들이 SNS 프로필 게시와 같은 비영리 목적으로 사용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단순한 NFT 작품 소유가 아닌 실질적인 활용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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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탐 거래구조 이미지

저작권 거래 대체불가능토큰(NFT) 마켓플레이스 탐탐은 블록체인을 통해 투명하고 안정적 거래 환경을 보장한다. 현재 △무단복제로부터 창작자 권익 보호 △저작권(라이선스, 이용 허락권) 위반 분쟁 방지 △작가를 대상으로 한 NFT 등록·전시 △등록된 작품 진위 판별 등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작가 NFT와 해당 작품 비독점적 이용허락 저작권을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이용자는 작품 소유권과 이용 목적에 필요한 저작권을 맞춤 계약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사용자는 작품 소유권과 저작권 권리를 구분해 거래할 수 있다. 여타 국내외 NFT 플랫폼은 소유권만을 거래하는 방식이다. 저작권 거래를 지원하지 않는다. NFT 창작자 권한인 소유권과 저작권을 분리해 창작자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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