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AI 활용한 대구학부모교육 챗봇 '모두모아' 이달 개통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학부모의 자녀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녀교육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제공하기 위해 대구학부모교육 챗봇 '모두모아'를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챗봇 서비스는 별도 프로그램이나 어플리케이션 설치·가입 절차 없이 '카카오톡 채널(채널명: 대구학부모교육) 친구 추가를 통해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기존에 채널을 추가한 이용자는 별도 절차 없이 바로 챗봇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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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를 활용한 학부모 챗봇 서비스가 이달내 개통된다.

챗봇 서비스의 주요 기능은 기본 메뉴를 통한 자녀교육 맞춤형 정보 제공, 키워드를 통한 정보 검색 기능, 일대일 채팅 및 전화 연결을 통한 상담 등이다. 자녀교육 맞춤형 정보 제공은 '추천정보', '오늘 뭐 볼까', '학부모 정보', '학부모 Q&S' 등으로 구성돼 있다.

'추천정보' 메뉴에는 대구시교육청에서 제공하는 학부모교육 강좌 정보와 800여 편의 자녀교육 관련된 영상 콘텐츠, '오늘 뭐 볼까'에서는 매주 새로운 자녀교육 관련 추천 콘텐츠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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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를 활용한 학부모 챗봇 서비스가 이달내 개통된다.

키워드를 통한 정보 검색 기능은 챗봇을 통해 제공되는 정보 외에도 자녀교육에 대한 궁금한 정보를 채팅창에 키워드 형태로 검색할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이 보유하고 있는 관련 정보를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일대일 채팅 및 전화 연결을 통한 상담 기능은 채팅창 옆 상담원 연결 버튼을 통해 상담원과 일대일 채팅과 전화 상담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기존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를 '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로 확대·개편하고 상담 인력을 증원해 학부모 자녀교육 정보 제공 및 상담 기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부모교육 챗봇 서비스를 통해 자녀교육에 대한 궁금증과 고민을 해결하고, 아이들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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