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빌교육, 교육부 '디지털 새싹 캠프' 사업 학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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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빌교육이 겨울방학 동안 전라남도 도서벽지 학교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 캠프인 '디지털 새싹 캠프'를 진행한다.

디지털 새싹 캠프는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해 도서벽지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SW·AI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디지털 리터러시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교 단위로 신청 가능하며 내달 2월까지 진행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테크빌교육은 지난해 12월 전남 지역 정보통신기술(ICT)·SW 교육전문기관인 창의융합인재교육원과 함께 디지털 새싹 캠프 사업(사회적배려형)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테크빌교육은 이번 캠프를 위해 SW·AI를 통해 지역과 공존의 가치를 함께 학습할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겨울방학 동안 전라남도 도서벽지 학교 초·중·고 학생 1200명을 대상으로 로봇형 교구를 활용한 △학교 안전 프로젝트 △지역 발전 프로젝트 △스마트 산업 프로젝트 등 총 6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습 진로 상담, 온라인 학습 콘텐츠 및 학부모 대상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박기현 테크빌교육 에듀테크부문 대표는 “평소 SW·AI 캠프를 접할 기회가 적었던 도서벽지 학생들에게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지속적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기초·심화 캠프로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며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앞으로 지역 간 디지털 정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SW·AI 교육 사업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