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스퀘어, 새해 사무실 구하는 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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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스퀘어가 2023년 계묘년을 맞아 새로운 업무 공간을 찾는 기업에 최대 4000만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신사임당'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알스퀘어는 2000만원 상당의 중개수수료(80명 근무 가능한 660㎡ 사무실 기준)를 받지 않는다. 기업 이사 및 청소비, 그리고 등기이전, 근저당권 등 법무대행비도 지원한다. 사무용 가구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오피스 규모에 따라 최대 4000만원 상당의 혜택이다. 불황 속 사무실 이전을 앞둔 기업의 부담을 크게 덜 것으로 기대된다.

신사임당은 '신년맞이 사무실 임대가 필요한 당신을 위하여'의 줄임말이다. 이벤트 혜택은 3월 말까지 정해진 양식을 통해 신청한 고객 대상으로 적용된다. 올해 상반기 중 임대차 계약을 마무리해야 한다. 혜택은 기간 내 1회로 제한된다.

중개수수료의 경우, 행사 참여 조건 충족 시 면적 제한 없이 무료다. 지식산업센터는 제외된다. 공동중개와 임대인 수수료 미지급 등 특이사항은 별도 협의다. 자세한 사항은 알스퀘어 서비스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알스퀘어는 “경기 침체로 사무실을 축소 이전하거나, 이를 기회 삼아 적극적인 투자로 사무실 확장 이전을 앞둔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