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가 국내 기업 데이터 기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연례 데이터 클라우드 콘퍼런스 '스노우데이(SNOWDAY)'를 오는 18일 코엑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한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최근 발표한 파이선 기반 앱 개발 최적화를 지원하는 '파이선용 스노우파크(Snowpark for Python)'와 크로스 클라우드 협업 기능을 강화한 '스노우그리드(Snowgrid)' 등 신규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을 소개한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새로운 개발자 프레임워크인 '스노우파크(Snowpark)'를 통해 자바, 스칼라, SQL, 파이선 중 선호하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지원하는 유연한 아키텍처를 소개한다. 또 기업 데이터 수요가 계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업 데이터를 하나로 연결해 비즈니스 연속성을 높이는 크로스 클라우드 '스노우그리드' 기능을 강화해 데이터 사일로 해법을 국내에 제시할 계획이다.
회사는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웨어하우스:퍼포먼스 향상으로 비용 최적화하기 △스노우플레이크 애플리케이션 개발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세션을 통해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데이터 엔지니어링 방법 등을 공유한다.
회사는 이를 통해 참석자들이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의 근본적인 아키텍처를 이해하고 최신 데이터 클라우드 역량으로 데이터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현준 스노우플레이크 지사장은 “스노우플레이크는 고객들이 '데이터 경제' 리더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 기반을 갖추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스노우플레이크가 강화한 새로운 기능을 활용해 데이터 클라우드 전문가, 업계 종사자와 교류하며 데이터 가치를 높이는 방법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