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컴(대표 이석호)은 개발·운영 중인 디지털 경험 모니터링 솔루션 'IMQA'가 SaaS 버전 내 '역추적 행동분석'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30일 밝혔다.
IMQA는 실제 사용자 환경에서 화면 로딩시간·응답시간·CPU 메모리사용량과 같은 주요 성능 지표를 실시간 모니터링, 성능 현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또 소스 코드 레벨로 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 지금까지 역추적 행동 분석 기능은 설치형(On-premise)에서만 제공됐다. 업데이트를 통해 SaaS 이용 고객사도 이 기능을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역추적 행동 분석은 선택한 디바이스 사용자가 어떤 흐름으로 앱을 이용했는지 연계해 추적·조회하는 기능이다. 고객사는 '사용자 행동 분석' 버튼 클릭 한 번으로 해당 디바이스 사용자 앱 실행부터 종료까지 화면 흐름과 함께 화면별 성능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손영수 어니컴 상무는 “IMQA는 성능 저하 현상을 실시간 확인하는데 그치지 않고 쉽고 빠른 원인 파악과 분석을 통해 모바일 사용자 불편함을 최소화 한다”며 “SaaS 고객사 역시 역추적 행동 분석 기능을 통해 문제 상황 재현 없이 빠르게 분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