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주력분야로 선정한 'AI‧빅데이터 관련 디지털 융합'에 대한 더욱 적극적인 정책행보를 거듭할 것을 다짐했다.
고양특례시 측은 지난 22일 경기 고양인재교육원에서 '2022 AI‧빅데이터 디지털 융합 사업 추진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고양특례시가 올해 중점 추진했던 'AI‧빅데이터 관련 디지털 융합' 분야의 지원사업 결과들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서는 사업참여를 통해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낸 우수기업 8개사와 빅데이터분야 발전을 위해 공헌한 고양시정연구원 데이터센터, 고양산업진흥원 스마트시티지원센터 등의 공로자 표창은 물론, 인공지능 모델 개발 및 아이디어를 제출한 공모대회 우수자 시상 등이 펼쳐졌다.
또한 △중소기업 데이터 분석활용 지원 △스마트 병충해진단 인공지능 서비스 △인공지능 기반 비대면 아동미술심리 분석 플랫폼 '심터' 등 고양시 빅데이터 플랫폼 ‘BIGTORY’를 기초로 한 올해 신규사업들에 대한 전문강평 및 토론 등을 진행, 관련 업계에 새로운 인사이트를 전했다.
고양특례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양특례시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적극적이고 잘 활용해서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정책개발은 물론 행정 일선에서도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