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그룹 “2023년 매출 1조원 달성”...조직개편

Photo Image

에스넷그룹이 새해 매출 1조원 달성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에스넷그룹은 조직개편을 단행, 클라우드·의료정보·유통 사업을 집중 육성한다.

에스넷그룹은 클라우드 비즈니스에 대한 역량과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통일적 전략을 수립하고 시행한다. 그룹내 클라우드 역량 극대화를 위해 Cloud Virtual TF를 신설, 계열사 클라우드 역량을 모아 비즈니스 시너지를 창출할 방침이다.

보건의료와 ICT를 융합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육성을 위해 인성정보는 보건복지·의료정보화 사업 추진을 위한 조직을 신설,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 전문 하이케어넷과 협력해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공략도 본격화한다.

인성디지탈, 아이넷뱅크, S&F를 중심으로 ICT 유통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외 경쟁력 있는 총판권과 최적화된 유통망을 기반으로 전국망을 아우르고, 지속적인 파트너 확대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경쟁력을 확보한다.

이와 함께 에스넷그룹은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미주 특별팀을 가동한다. 또 해외법인지원팀을 신설해 해외법인 운영에 관련한 전략, 관리, 재무, 인사 등의 운영을 고도화한다.

체계적 인재 양성을 위해 미래전략실 내 Value UP추진단을 신설, IT인프라 및 클라우드 기술 인력을 육성하고 조직과 개인의 동반 성장을 위한 구성원의 경력경로(Career Path)를 강화한다.

유홍준 에스넷시스템 부회장은 “급변하는 IT 인프라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조직적이고 유기적으로 사업할 수 있는 로드맵을 그리고 그에 맞는 조직개편을 완료했다”며 “지금까지 그룹 통합 시너지 경영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면 이제 구체적 성과를 내야할 때로 2023년 비약적 성과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