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사(AXA)손해보험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히크만 주머니'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
히크만 주머니 캠페인은 소아암 어린이들의 항암 치료에 반드시 필요한 히크만 주머니를 직접 만드는 캠페인으로 국내에서는 2016년부터 시작됐다. 소아암 어린이들의 가슴에 삽입된 히크만카테터(Hickman catheter)의 청결과 위생을 위해 히크만 주머니가 필요하지만,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지 않아 보호자가 직접 만들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악사손보 임직원 및 임직원 자녀들은 히크만 주머니 캠페인에 동참해 히크만 주머니를 직접 제작, 소아암 어린이들의 안전한 항암 치료와 건강 회복을 지원했다.
직접 제작한 히크만 주머니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현재 치료 중인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소아암을 앓고 있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치료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악사손보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