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그룹이 웹케시그룹 프로 골프단 선수와 소방관 복지 증진을 위해 한국소방복지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웹케시그룹 프로 골프단 선수들은 지난달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더 파이널'에서 3위를 기록해 받은 상금 1000만원 전액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20일 열린 전달식에는 김홍기 웹케시그룹 부회장과 웹케시그룹 프로 골프단 소속 김태훈, 전성현, 이원준 선수, 황지연 한국소방복지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소방관 근무환경 개선 사업 및 화재 취약계층 화재 대응 장비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태훈 선수는 “좋은 성적을 거둬 기뻤는데, 의미 있는 곳에 기부까지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골프를 통해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나눌 수 있는 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홍기 웹케시그룹 부회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소방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웹케시그룹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