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 서브 전원에 최적인 소형 프라이머리 LDO 개발

차량용 전원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에도 코어 기능의 전원 계통 유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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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옴(ROHM) 주식회사는 차량용 전원 시스템의 신뢰성 향상을 목적으로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에서도 탑재가 추진되는 서브 전원에 최적인 정격전압 45V 내압, 50mA 출력 대응 프라이머2 LDO 레귤레이터(이하, LDO) 'BD7xxL05G-C 시리즈(BD725L05G-C, BD730L05G-C, BD733L05G-C, BD750L05G-C)'를 개발했다.

최근,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의 진화 등에 따라, 이러한 어플리케이션에 전력을 공급하는 차량용 전원 시스템에도 고신뢰성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메인 시스템에 이상 상태가 발생한 경우에도, 어플리케이션의 코어 기능(서브 마이컴)을 지속적으로 동작시킬 수 있는 서브 전원을 차량용 전원 시스템에 탑재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서브 전원은 기존의 시스템에 추가되는 회로이므로 스페이스 절약 및 저소비전류가 요구된다. 로옴은 지금까지의 전원 개발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 및 기술을 결집시켜 프라이머리 전원으로서 사용이 가능한 소형 신제품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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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은 소형 사이즈(2.9mm×2.8mm)와 동시에 고내압(Max.=45V)과 저소비전류(Typ.=6μA)를 실현하여, 상시 구동이 요구되는 서브 전원 구축 시의 주요 요구 사양에 대응한다. 또한, 로옴의 강점인 아날로그 제어 기술을 통해 배터리의 급격한 전압 변동 시에도 안정적인 출력전압을 실현한다.

동일 조건으로 비교하는 경우, 일반품은 최대 1.2V를 초과하는 오버슈트가 발생하므로, 서브 마이컴 등 후단 디바이스의 정격전압을 초과하지 않도록 대용량의 출력 콘덴서가 필요하지만, 신제품은 오버슈트가 0.1V 정도이므로 출력 콘덴서의 소형화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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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일반품을 사용한 서브 전원 회로에 비해 약 29%의 기판 면적을 삭감할 수 있어 최소한의 회로 추가로 서브 전원을 구축할 수 있다. 또한 외부 노이즈에 대한 내성이 높아, ISO 11452-2의 안테나 조사 시험에서도 시험 범위의 모든 주파수에서 출력전압 변동이 거의 발생하지 않으므로 노이즈 대책의 공수를 삭감할 수 있다.

2022년 12월부터 월 4만개의 생산 체제로 양산을 시작했으며, 생산 거점은 전공정 로옴 하마마츠 주식회사(하마마츠), 후공정 ROHM Electronics Philippines, Inc.(필리핀)이다. 또한, Chip 1 Stop, CoreStaff 등 온라인 부품 유통 사이트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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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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