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아울렛, '36개월 무이자 서버 렌털·판매 서비스' IT 중소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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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인프라 기업 아이티플레이스(대표 강대성)는 직접 운영하는 IT 자원 유통 플랫폼 '아이티아울렛'을 통해 36개월 무이자 서버 렌털·판매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글로벌 금리 인상과 경기 불황에 따라 IT자원 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IT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미 많은 기업에서 WEB/WAS, DB, 메일, ERP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리스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리스방식은 기업의 담보력이나 신용도에 따라 제약이 있기때문에 중소기업의 이용이 제한적이다.

이에 따라 아이티아울렛은 담보와 보증 없이 최소 사용 기간 충족 시, 언제든 반납이 가능하도록 차별화된 렌털·판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계약된 사용 기간이 지나면 서버의 소유권을 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기업의 부담을 줄이도록 했다.

36개월 무이자 서버 렌털·판매 서비스는 고금리·자금 유동성에 대한 기업 부담을 낮출 수 있어 IT 중소기업의 운영 어려움을 일부 해소한다. 이번 행사의 서버 대상은 HP, 델 등이다. 각사의 DL380과 R740 등 주력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수요 기업의 요청이 있을 경우 양사의 다른 제품과 시스코의 네트워크 제품도 36개월 무이자 렌털·판매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티아울렛은 그동안 IT자원의 효율적인 사용이란 목표를 갖고 IT 자원공유 서비스와 IT 보안폐기 서비스 등을 시행하고 있다. 아이티플레이스는 아이티아울렛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대용량 서버에서 SMB용 엔트리 서버까지 다양한 서버를 POC, BMT, SI개발 등 폭넓은 분야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NVIDA GPU와 스토리지, 고성능 워크스테이션까지 기업 고객의 수요에 따라 서비스를 넓혀가고 있다.

강대성 아이티플레이스 대표는 “고금리와 경기 불황이 기업의 IT운영을 위축시키고 있어 이번 36개월 무이자 서버 렌탈·판매 서비스 행사를 통해 파트너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IT 중소기업들과의 상생을 위해 IT 자원 재사용, 렌털, 보안폐기 뿐만 아니라 더 나은 IT자원 재생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