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우연히 부대원을 통해 i-TOP 경진대회를 처음 알게 됐고, 백령도에서 근무하면서 시험을 보기 위해 2박 3일 휴가를 신청해 올해 처음으로 참가 신청을 했는데 국방부 장관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매우 기쁩니다.”
손지형(공군 8217부대) 상사는 제16회 i-TOP 경진대회 정보기술 부문에서 국방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손 씨는 “대회 준비를 위해 점심 식사를 빠르게 하고 남은 점심시간을 통해 매일 연습하고, 퇴근 후에도 저녁 식사를 마친 후에 연습을 하며 준비를 했던 과정이 있어 지금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i-TOP 경진대회 참여를 통해 높아진 실력을 바탕으로 OA 마스터 취득을 위해 노력하고 내년에는 대학 때 배웠던 포토샵을 활용하여 그래픽기술 분야에서 좋은 결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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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