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스타트업 투자유치 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급감하며, 투자 시장 한파가 지속됐다.
스타트업 단체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 따르면 11월 스타트업 투자유치 금액은 총 474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1월 1조2052억원 보다 7308억원이나 감소한 것으로, 비율로는 60.6% 줄었다. 지난달과 비교하면 230억원 늘어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투자유치 금액은 하반기 들어서면서 감소세로 전환했고, 9월 3800억원, 10월 4514억원, 11월 4744억원으로 9월 이후 감소폭이 두드러졌다.
11월 투자유치 건수는 12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건 줄었지만, 투자금액과 비교하면 선방했다. 초기 투자는 꾸준히 이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1월에 투자유치 건수와 투자금액이 가장 많았던 분야는 콘텐츠·소셜 분야다. 15건에 총 1166억원이 투자됐다. 콘텐츠·소셜 분야는 지난달에도 투자유치 건수가 가장 많았다.
투자업계는 금리 인상 기조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시장 불확실성이 계속 남아 있어 내년 상반기까지는 투자 위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11월 투자유치 건수 및 금액 현황>
(자료:스타트업얼라이언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