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가 비마이프렌즈와 글로벌 디지털 물류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비마이프렌즈는 글로벌 K-팝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의 팬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커머스 및 커뮤니티 구축을 돕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 비스테이지(b.stage)를 개발했다.
삼성SDS는 이번 협력으로 비스테이지를 통해 글로벌 사업을 운영하는 아티스트 및 크리에이터를 위한 디지털 물류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물류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SDS는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 스퀘어'와 비스테이지 솔루션을 연계해 비스테이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해외 풀필먼트센터 관리 △국제 운송 조회 등 다양한 디지털 물류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기영 비마이프렌즈 공동대표는 “비스테이지를 이용하는 크리에이터와 기업이 첼로 스퀘어를 통해 편리한 글로벌 이커머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구일 삼성SDS 물류사업부장 부사장은 “다양한 분야 스타트업, 중소 수출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고 해외 사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