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TTA 시험인증 대상' 특별상을 수상한 코맥스는 글로벌 사물인터넷 표준 'OCF(Open Connectivity Foundation)'를 이용해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간 서비스를 상호연동함으로써 소비자가 하나의 앱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코맥스는 2018년부터 LH 스마트홈 실증사업을 추진하면서 IoT 클라우드에 에너지, 헬스케어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동하는 한편 LG전자, 삼성전자, 통신사 등 각사 클라우드를 OCF 클라우드 연동 표준에 맞춰 상호 연결함으로써 소비자가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코맥스는 OCF 표준에 대한 준비가 부족한 소규모 기기 제조사의 제품들을 표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IoT 제품을 제조사 구분없이 하나의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클라우드 연동 기술 표준을 완성했다. 이번 플랫폼간 OCF 표준 연동 프로젝트는 세계적으로 코맥스가 최초로 실증에 성공한 사례이며, 코맥스는 이를 통해 향후 대한민국 클라우드 연동구조를 세계 표준으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