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 경영통합 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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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가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캐논코리아는 2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다. 고객 효용성 증대와 권익 증진을 목적으로, 기업 리더십, 시스템, 운영, 성과 측면을 기준으로 평한다.

캐논코리아는 2020년 12월 사무기 부문에서 CCM 인증을 획득하고, 지난 11월 경영 통합 이후 올해 재평가에 도전해 2회 연속 CCM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평가를 담당한 한국소비자원은 캐논코리아가 사무기와 카메라에 대한 개발, 생산, 판매, 서비스 등 영역에서 서비스 품질 강화, 브랜드 이미지 제고, 고객 만족 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점을 높게 평가했다.

고객의 소리(VOC) 접수 채널과 유관 부서간 협업 체계를 유지하는 전사적 통합 VOC를 운영한 점을 주목했다. 캐논코리아는 문제 상황 재발 방지대책 수립과 개선 결과에 대한 피드백과 사후관리를 철저히 진행했다.

올해는 리더십 측면에서 회사 대표의 소비자중심경영에 대한 실천 의지가 높다고 평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윤리경영과 사회적 책임활동을 활발하게 이행하고 있고, 협력 업체와의 각종 지원 및 상생 협력을 성실히 수행한 점도 호평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는 “고객 만족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덕분에 사무기와 카메라 부문을 통합한 캐논코리아가 CCM 인증 취득이라는 쾌거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캐논코리아는 업계를 선도하는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소비자중심경영 문화 정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