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공지능법학회는 8일 총회를 열고 최경진 가천대 법과대학 교수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한국인공지능법학회는 인공지능(AI) 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법·제도과 윤리적 사안들에 대해 연구하고 필요한 정책적 대응책을 모색한다.
최 신임 회장은 “AI 활용이 보편화돼가는 현대사회에서 AI 안전한 활용을 보장하는 법·제도와 관련한 학술·연구 수준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면서 “한국인공지능법학회가 관련 논의를 이끄는 최고 학술단체로서 국내외에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미국 듀크대 로스쿨 석사, 성균관대 법학박사를 취득하고 현재 개인정보보호법학회 회장, 개인정보전문가협회 회장, 유엔 국제상거래법위원회(UNCITRAL) 정부대표, APEC ECBA 전문가위원회 위원, 가천대 국제교류처장과 AI·빅데이터 정책연구센터장 등을 맡고 있다.
한국인공지능법학회는 2018년 창립, 수십 차례 국내외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연구용역사업을 수행하는 등 신뢰할 수 있는 AI를 확보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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