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이브 2022' 전시관을 찾은 최고경영자(CEO) 등 기업 경영진은 클라우드 전환,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협업툴 등 경영 주요 화두로 부상한 기술·서비스를 확인하고, 디지털 전환 해법을 모색했다
8일 'VIP 그룹투어'에 참여한 한국CIO포럼 회원은 LG CNS, 마드라스체크 등의 부스를 찾았다.
LG CNS가 애플리케이션 모더나이제이션 전환에 필요한 전 과정을 제공하는 '데브온 MSA 수트', 장애에 사전에 대응할 수 있는 고효율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 등을 소개하자 질문이 잇따랐다.
김용덕 하이에어 부사장은 “클라우드 전환 과정에서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마이그레이션 주체, 비용 등에 대한 관심이 크다”고 밝혔다.
김 부사장은 “클라우드 전환 방식,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방안 등 기업이 안고 있는 숙제가 무궁무진하다”며 “비용, 보안 등 다양한 관점에서 최적 방안을 도출해야 하는게 기업 숙제”라고 덧붙였다.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솔루션에도 관심을 드러냈다.
마드라스체크의 '플로우'가 프로젝트, 메신저, 업무, 영상회의, OKR을 올인원으로 제공한다는 점을 주목했다.
아이티센그룹의 핀테크 보안기술 전문기업 시큐센은 바이오전자서명 서비스를 선보였다. 얼굴 등 바이오 특징정보를 활용해 전자문서에 첨부하거나 논리적으로 결합해 전자서명을 생성, 검증하는 전자서명 기술 방식이다.
정현석 SARC 대표는 “전자투표시 본인 인증 기술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술 확장성에 주목했다.
이지현 라이나생명 부사장은 “협업툴, 전자문서 도입에 있어 다양한 제품을 비교, 검토하고 있다”며 “각 제품을 한자리에서 비교, 분석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