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텔리젼스, 국토부 공모 '스마트시티 인프라 AIoT 핵심기술 개발사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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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텔리젼스가 참여하는 스마트시티 인프라 AIoT 핵심기술개발 도식표

산업용 AI분석 솔루션 업체인 비스텔리젼스가 국토교통부가 공모하고 KAIA(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가 관리하는 '스마트시티 인프라 AIoT핵심기술 개발 사업'에 참여기업(주관기관 ETRI)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2025년까지 총 3년 9개월간 진행되는 총괄과제 사업은 스마트시티 기술을 검증하고 고도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AI를 통한 스마트시티 구현과 IoT 활성화를 위한 도시 인프라 정밀 모니터링과 혁신기술 기반이 되는 AIoT(AI+IoT) 핵심기술을 개발·실증한다.

비스텔리젼스는 △도시 IoT장비로부터 수집되는 공공데이터 수집과 데이터 처리를 위한 필터링 전송 기술 △수집된 데이터에서 이상 데이터를 감지해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 위한 보정 자율화 기술 △인력 위주 도시 시스템 관리가 아닌 AI 기반 분석을 통한 작업 스케줄링 기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비스텔리젼스는 그동안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AI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하고 사전 방지를 위한 고도화 작업을 성공적으로 해결했다. 회사는 '스마트시티 인프라 AIoT 핵심기술 개발사업'을 통해 스마트행정에 기초가 되는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기관과 시스템이 최적으로 연계되도록 스마트시티 운영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도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지원 시스템을 포함, 스마트시티 운영에 필요한 모든 부분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토록 할 예정이다.

박남준 팀장은 “우리나라는 공공데이터 수집과 활용이 아직 초기 단계라 할 수 있다”며 “스마트시티 운영에 필요한 수집 데이터 분석부터, 관제 플랫폼을 통한 데이터 연계 운영 등 핵심기술을 국내기술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국가전략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시티에서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실증사례가 되도록 기술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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