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이브 2022]제1회 대한민국 SW기술인상

SW산업협회-전자신문 신설
현장 기술인 가치-위상 제고
유해영 위원장 "의미있는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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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소프트웨어(SW) 전시회 소프트웨이브 2022가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SW기술인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양승욱 전자신문사 사장, 박기태 캐드윈시스템장 개발팀장, 양병규 아이티베이 기술이사, 정진상 마이다스아이티 NX개발셀장,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권경진 컴투스플랫폼 플랫폼개발실장, 하정우 네이버 AI연구소장, 변형진 이스트소프트 테크센터장, 조준희 한국SW산업협회장.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제1회 대한민국 SW기술인상'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전자신문이 올해 신설한 상으로, SW개발자 등 SW기술인 가치와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다.

SW기술인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SW기술인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SW기술인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함이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전자신문은 SW기술인상 대상을 SW 기술 개발과 품질 향상 등 SW산업 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한 SW개발자로 한정했다. SW산업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SW개발자를 발굴하기 위한 의도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전자신문은 10월 11일부터 11월 13일까지 SW기술인상 후보를 공모했다. 이후 공정한 심사를 위해 학계, 공공기관, 기업 등 각계 전문가로 별도 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심사위원회는 응모한 SW기술인 업적, 기여도,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최종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1명,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상 3명, 전자신문 사장상 2명 등 6명 수상자를 확정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유해영 단국대 명예교수는 “우수한 SW개발자가 많았던 만큼 진지하고 엄정하게 심사했다”며 “기업과 최고경영자(CEO)가 아닌 현장의 SW개발자를 발굴·시상하는 SW기술인상은 전례가 없는 참신하고 의미있는 시도”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 SW기술인상이 SW개발자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SW개발자 의욕 고취와 위상 제고를 위한 견인차로 자리매김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제1회 대한민국 SW기술인상 수상자

[소프트웨이브 2022]제1회 대한민국 SW기술인상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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