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버드(대표 천세욱)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수요 기업의 사업이나 기관의 연구에 필요한 AI를 공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 기업 및 기관을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다. 수요기업의 사업이나 연구에 필요한 인공지능, 데이터 등을 제공할 수 있다.
라온버드는 컴퓨터 비전, OCR 등 AI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의 기업에 AI 솔루션을 공급해왔다. 현재 적용이 활발한 분야는 스마트스토어 상품인식 및 추적, 관리 감독 및 원격제어, 금융 및 보험, 건설 안전 관리, 스마트 팩토리, 로보틱스, 메타버스, 광고분석, 의료병변분석 등이다.
천세욱 대표는 “앞으로 수요기관, 소비자가 모두 원하는 형태의 인공지능을 도입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회사는 딥러닝 전문기업이다. IBK기업은행에서 운영하는 IBK창공(創工) 마포 9기 혁신 창업기업이다.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 이순열)의 액셀러레이팅을 받았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