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CNS(대표 원종홍)는 '하이셀링'에 디자인 편집 서비스 '미리캔버스'를 연동했다고 6일 밝혔다.
하이셀링은 지난 10월 론칭한 마켓 통합관리 솔루션이다. 웹 기반으로 운영되며 도매사이트와의 연동으로 상품 소싱을 손쉽게 가능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미리캔버스는 수백만 개의 디자인 리소스와 누구나 쉽게 제작할 수 있는 쉬운 편집 기능으로 소상공인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하이셀링 내에서 버튼 클릭 한 번으로 미리캔버스로 이동해 디자인 편집이 가능하다. 제작된 이미지는 별도의 과정 없이 하이셀링 이미지 호스팅 서버로 자동 저장된다. 셀러의 수고스러운 작업을 줄이고 플로우를 간소화한 것이다.
하이셀링은 이번 제휴를 통해 상품 상세페이지, 썸네일, 배너와 같은 이미지 제작에 대한 셀러의 부담을 줄이고 편의를 강화했다.
하이셀링은 마켓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상세페이지 디자인' 템플릿 5종을 새롭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스타터를 제외한 전 요금제에 미리캔버스 프로에 해당하는 기능과 혜택을 무료로 제공한다. 미리캔버스 프로는 유료 요금제로 △프리미엄 템플릿, 사진, 그래픽, 글꼴 사용 △유료 기능(배경 지우기) △10G 미리캔버스 작업 환경 공간이 포함된다.
김준섭 가비아CNS 마켓통합 사업팀장은 “온라인 판매를 시작할 때부터 통합관리를 이용해 창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면서 “진행 절차를 간소화하고 타 서비스와의 연동을 강화할수록 초보 셀러의 편의는 극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