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이 이동훈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
SK바이오팜은 30일 이사회를 열고 이동훈 SK 바이오 투자센터장을 SK바이오팜과 미국 자회사SK라이프사이언스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사장은 지주사에서 글로벌 신약 사업 개발과 바이오 투자를 이끈 인사다. SK 재직 중 로이반트와 공동으로 타겟 단백질 저해제 합작사(프로테오반트)를 설립했으며, 프랑스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이포스케시 인수, 미국 필라델피아 소재 CBM 투자 등 SK그룹 글로벌 바이오 투자를 주도했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신임 사장은 “SK그룹 바이오 사업 핵심 성장동력인 SK바이오팜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면서 “적극적인 글로벌 투자, 신사업 발굴과 혁신을 통해 확장 전략을 구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