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학회 해동학술대상에 조성래 중대 교수

한국통신학회는 제18회 해동 학술대상에 조성래 중앙대 교수, 해동 기술대상에 이규복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부원장, 해동 젊은공학인상(학술상)에 정해준 경희대 교수와 해동 젊은공학인상(기술상)에 이승민 LG전자 책임연구원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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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래 중앙대 교수

조성래 중앙대 교수는 차세대 통신네트워크 전문가로, 최근 3년간 40편이상의 최상위 SCIE급 논문들을 게재하는 등 300여편 논문을 발표했다. 최근 실시된 한국통신학회 회장단 선거에서 2023년도 한국통신학회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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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복 KETI 부원장

이규복 KETI 부원장은 차세대 이동통신 부품 및 단말, AI응용 등 미래 ICT융합 신사업분야 성과를 인정 받았다. 디지털 이동통신이 시작되던 1990년대 초반부터 유럽형 GSM 휴대폰 개발을 통한 수출 주력 상품화와 이동통신 핵심부품의 국산화 개발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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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준 경희대 교수

정해준 경희대 교수는 무선통신 시스템 및 신호처리 기술에 대해 연구해왔고, 이를 통해 현재까지 59편의 우수 SCI급 논문, 20편 이상 국제학회 논문 및 10여편의 국내외 특허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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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민 LG전자 책임연구원

이승민 책임연구원은 LG전자 연구원으로 재직하며 12년 이상 차세대 무선통신 시스템 연구 및 3GPP 표준화 활동을 한 정보통신분야 전문가다. 5G NR 통신 시스템의 기본 기술 중 하나인 무선 자원 용도 동적 변경 기술(Dynamic TDD)을 발굴했다.

해동상은 50년간 PCB 사업에 전념해 온 고 김정식 대덕전자 회장이 해동과학문화재단을 설립해 인재 육성을 통한 학문과 기술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우리나라 전자공학 및 관련 분야의 학문과 기술 발전에 큰 업적을 쌓은 인재들에게 수여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수상자와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12월 2일 서울롯데호텔에서 열린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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