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SOS랩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정보공유 시스템'은 교통약자가 편리하게 저상버스를 승·하차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시스템 개발 사업은 위즈온 협동조합이 수행했고 2억2500만원이 투입됐다. 대전광역시청(버스운영과), 척수장애인협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했다.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정보공유 시스템은 교통약자인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저상버스 탑승 예약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실시간 교통약자 탑승 예약 확인이 가능한 저상버스기사 전용 예약 확인 앱과 탑승 보조 장치도 동시 제공한다.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정보공유 시스템은 2021년 지역균형발전위원장 우수사례에 선정돼 수상했다. 수행기업이 대전광역시청, SK행복나눔재단, 신협사회공헌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버스 70대에 테스트를 진행하고 2023년 정식 출시가 목표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