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돌, '산돌구름'에 크리에이터 위한 '커뮤니티' 오픈

창작물과 폰트에 대한 의견 자유롭게 나눌 수 있어
게임처럼 즐기는 '배지 시스템'도 도입
“산돌구름 사용자 중심 플랫폼 고도화해갈 것”

국내 최대 폰트 플랫폼 산돌구름이 크리에이터를 위한 소통 공간을 선보인다.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 기업 산돌은 자사 폰트 플랫폼 '산돌구름'에 크리에이터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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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돌구름 커뮤니티는 사용자들이 서로의 창작물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다른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들으며 네트워킹하는 공간이다. '폰트 인 유즈' 게시판에서는 본인이 업로드한 창작물이나 다른 사용자가 게시한 창작물을 보고 댓글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작업물에 사용된 폰트도 바로 확인 가능하며 '좋아요'를 누른 콘텐츠만 모아 볼 수도 있어 다양한 창작물 레퍼런스를 참고하는 데 편리하다. 일상 속 콘텐츠에서 궁금했던 폰트가 있다면 '폰트 문의' 게시판을 이용하면 된다. 폰트에 관한 질문을 자유롭게 주고 받을 수 있으며 산돌구름이 제공하는 '폰트 이미지 검색 서비스'도 연계해 편의성을 높였다.

산돌구름은 사용자가 콘텐츠 창작 활동과 산돌구름 이용에 더욱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배지 시스템'도 추가했다. '배지 시스템'은 사용자들이 게임처럼 배지를 획득하며 즐길 수 있는 시스템으로 첫 로그인, 폰트 첫 활성화 등 9개의 미션을 수행할 때마다 배지를 얻을 수 있다. 9개의 배지를 획득하면 '첫걸음 마스터 획득' 배지를 제공해 총 10개의 배지를 모두 모을 수 있다. 배지를 다 모으면 총 20종 폰트를 1개월간 라이선스 제약 없이 사용 가능한 '첫걸음 마스터 폰트 팩'을 제공한다.

앞서 산돌구름 누적 회원 수는 지난 8월 1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산돌구름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지난달 기준 220만을 돌파했다.

산돌 관계자는 “100만 이상의 회원을 가진 국내 최대 폰트 플랫폼으로서 더 많은 사용자가 재미있고 편리하게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크리에이터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확대하며 사용자 편의를 높이는 방향으로 플랫폼을 고도화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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