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는 앰플형 드링크인 '활기력'에 자몽농축액과 벌꿀로 맛을 더한 '정관장 활기력 JOY'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활기력에 자몽허니맛을 더해 상큼한 풍미를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6년근 홍삼농축액에 생강, 대추, 구기자, 오미자, 황기 등 전통소재와 비타민, 아르지닌, 타우린까지 한 병에 담았다. 컴팩트한 사이즈의 앰플형으로 학교, 사무실, 체육관 등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정관장 활기력'이 간편함과 재미요소를 중시하는 MZ세대 사이에서 건강 선물 아이템으로 떠오른데 착안해 제품을 출시했다는 설명이다. '정관장 활기력'의 최근 3년간(19년~21년) 연평균 매출성장률은 44%를 기록하며 작년 한해에만 400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활기력의 온라인 판매량 중 2030세대 고객 비중은 약 6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응식 KGC인삼공사 브랜드부장은 “수십 번의 관능 테스트를 거친 끝에 홍삼과 자몽허니사이 최적의 비율을 찾아낼 수 있었다”라며 “이번 신제품은 상큼한 자몽허니맛으로 홍삼 입문자도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