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반도체 부품 수급 문제로 오는 28일 하루 평택공장 생산을 중단한다고 24일 공시했다.
쌍용차는 이날 노사 합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며 전 차종 생산 차질과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생산 중단 사유는 자동차 반도체 소자 부품 수급 차질 등이다.
생산 재개 예정일은 다음 날인 29일이다. 앞서 쌍용차는 반도체 수급난으로 지난해 4월에도 일부 기간 평택공장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