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LINC3.0 사업단-디자인진흥원,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박차

광주대(총장 김동진)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LINC 3.0 육성사업단이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신산업 기술 분야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광주대 LINC3.0 사업단은 최근 광주디자인진흥원, 광주테크노파크와 공유·협업 체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잇따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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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연 광주디자인진흥원 팀장(왼쪽)과 노선식 광주대 LINC3.0 사업단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업단은 광주디자인진흥원과 디자인·메타버스 분야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산·학·연 공동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협업 △인력양성을 위한 협력 사업 △각 기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사업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인재양성 △사회공헌 프로그램 관련 사항 등을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광주테크노파크와도 에너지산업과 그린모빌리티 분야 공유·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양 기관은 LINC 3.0 사업을 통한 산·학·연 공동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며,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광주대 LINC3.0 사업단은 특화 분야 기업협업센터(ICC) 성과 창출을 위해 대학 간 협업 네트워크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8월 경남대와 국민대 등 7개 대학과 LINC3.0 사업 빅데이터·인공지능(AI) 분야 공유협업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명대 등 5개 대학 및 4개 기업과는 영상·디자인·문화관광 ICC·지역혁신센터(RCC) 성과 창출을 위해 협력한다.

지역 대학과도 공유·협업의 장을 마련하고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9월 조선대와 협약을 체결하고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프로그램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동신대와는 지난 15일 천연물 항노화 기능성 소재 기술 ICC와 바이오헬스케어를 통한 천연물 연구인력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노선식 광주대 LINC3.0 사업단장은 “다양한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기술력과 정보 공유를 바탕으로 상호 발전과 관련 분야 인력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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