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 혁신대상]과기정통부·행안부·국방부 장관상 등 총 13개 분야 시상

전자신문 IT서비스학회 등 주최
기술혁신 국민은행·CJ올리브
개인부문 박원기·박태욱 영예

Photo Image
대한민국 IT서비스 혁신대상 시상식이 16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렸다. 수상자와 내빈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2022 대한민국 IT서비스 혁신대상' 단체부문 기술혁신 분야에서 국민은행과 CJ올리브네트웍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개인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은 박원기 네이버클라우드 대표와 박태욱 와이엠엑스 대표에게 돌아갔다.

한국IT서비스학회,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전자신문이 공동주최하고 과기정통부와 행안부, 국방부가 후원하는 2022 대한민국 IT서비스 혁신대상(이하 혁신대상) 시상식이 16일 한국IT서비스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개최됐다.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대한민국 IT서비스 혁신대상은 성공적 기술혁신과 일자리 혁신을 이루어낸 IT서비스 분야 단체·개인을 발굴·시상한다. 시상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는 단체·개인을 널리 알리고 탁월한 성과와 성공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산업과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게 목적이다.

올해는 IT서비스 기술혁신·일자리혁신·국방 IT서비스 혁신 분야 등 단체부문과 개인부문으로 나눠 과기정통부 장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국방부 장관상, 한국IT서비스학회장상,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장상, 전자신문사장상 등 13개 상을 수여했다.

단체부문 IT서비스 기술혁신 분야는 선도성과 완성도, 기술성, 실용성을 평가했다. 기술과 IT서비스 도메인 전문성, 사업 분야에서 활용과 파급력을 평가해 국민은행과 CJ올리브네트웍스(이상 과기정통부 장관상)를 선정했다.

단체부문 IT서비스 일자리 혁신 분야는 전문인력 양성, 신규 일자리 창출 기회 제공, IT서비스 사업을 통한 고용 증대, 응용분야 일자리 창출 등이 평가 항목이다. 포스코ICT와 굿모닝아이텍이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지케스가 한국IT서비스학회장상을, 트루본이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장상을 수상했다.

단체부문 국방 IT서비스 혁신 분야는 첨단 기술을 활용, 우리나라 국방력 제고에 일조한 기업(기관)을 선정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에스에스앤씨가 국방부 장관상을 받았다.

개인부문은 해당 분야에서 업적과 혁신성, 리더십, 기여도, IT서비스 혁신의 국가 사회적 파급력과 기여도를 심사했다.

박원기 네이버클라우드 대표와 박태욱 와이엠엑스 대표가 행정안전부 장관상에 선정됐다. 박준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단장과 이광영 해군본부 정보화기획참모부 중령은 국방부 장관상을, 안영헌 한국수자원공사 과장은 전자신문사장상을 받았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상훈 광운대 교수는 “수상한 단체(기관)와 유공자의 우수사례, 업적이 IT서비스 산업 전반에 널리 확산·전파돼 우리나라 기업과 기관이 효과적인 디지털 전환을 추진함으로써 조직혁신과 서비스혁신 실현을 가속화해 나가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표〉2022 대한민국 IT서비스 혁신대상 수상기관/기업, 수상자

[IT서비스 혁신대상]과기정통부·행안부·국방부 장관상 등 총 13개 분야 시상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