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16일부터 18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스마트팩토리 국제 기술 전시박람회 '제4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22)'에서 산업 현장의 디지털전환(DX)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소개한다.
SMATEC2022는 제조업 대상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 관련 기술을 전시하는 행사다. 이번 전시회에서 LG유플러스는 서울테크노파크와 공동부스를 운영한다.
LG유플러스는 생산·설비·안전·환경 네 가지 분야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9종을 선보인다. 구체적으로 LG유플러스는 △5세대(5G) 이동통신 전용망 △5G USB 동글 △작업자 안전을 지원하는 '지능형 폐쇄회로(CC)TV' △하나의 디지털키로 다양한 자물쇠를 관리하고 사용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무전원 스마트 도어락' △제조 과정 중에 발생하는 이상상황을 감지하는 '생산라인 이상감지' △AI를 활용해 불량률을 줄일 수 있는 'AI 비전검사' 등 솔루션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은 △공장 내 설비의 교체 시기를 확인하는 '모터진단' △전류·온도 등 데이터를 수집해 생산수량을 모니터링하는 '생산성 모니터링' △무선 진동 센서에 기반해 설비의 수명을 예측하는 '설비예지보전' 등 솔루션을 살펴볼 수 있다.
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상무)은 “다양한 기업이 LG유플러스의 솔루션을 활용해 스마트팩토리로 전환하고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