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간거래(B2B) 배송대행 서비스 '도매매'가 글로벌로 진출한다. 도매매는 전문셀러 대상 무료 지원 온라인 통합 관리 솔루션인 '스피드고전송기'에 쇼피 전송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쇼피'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대만, 중남미 등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e커머스 플랫폼이다. 이번 스피드고전송기 내 '쇼피전송'을 추가 오픈하면서 도매매 전문셀러는 쇼피 플랫폼에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상품을 판매,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스피드고전송기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해 쿠팡, 11번가, 옥션 등 국내 오픈마켓과 연동돼 셀러의 사업 효율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최용석 도매매 개발총괄 법인장은 “이번 쇼피 전송 기능 추가로 도매매 전문셀러가 해외로 판로를 확장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많은 셀러들의 온라인 비즈니스 업무에 도움을 받고 안정적 사업 기반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