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부 할아버지' 배우 오영수…尹정부 '규제혁신' 모델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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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오일남' 역할로 세계적 스타 반열에 오른 오영수 배우가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려는 정부의 '규제혁신' 정책을 알린다.

국무조정실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규제혁신 정책광고 '당신의 기대가 혁신의 기준으로'를 제작하고 15일부터 TV·옥외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송출한다고 밝혔다.

규제혁신 광고 모델은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오영수 배우로, 나이를 잊은 도전과 변화를 향한 열정이 규제혁신의 가치와 이어지고 있어 모델로 선정했다.

윤석열 정부는 출범과 동시에 우리 경제와 국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규제혁신을 최우선 과제로 꼽고 있다.

광고는 △우리 주변의 불편한 규제 개선 △신산업·신기술을 위한 선제적 기준 마련 △기업 성장을 막는 규제 개선 등을 통해 국민의 높은 기대가 충족될 때까지 규제혁신을 지속하겠다는 정부의 규제혁신 방향과 의지를 강조한다.

오영수 배우는 “아름다운 사람,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일이 바로 규제혁신이 아닐까 싶다”라며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이 있다면 더 많은 규제혁신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동균 국조실 규제총괄정책관은 “오영수 배우의 말씀처럼 멈춤 없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관심과 지지가 핵심”이라면서 “정부도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규제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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