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사손보, 전기차 긴급 충전 서비스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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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사(AXA)손해보험이 SK네트웍스의 자동차 종합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와 전기차 긴급 충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악사손보는 전기차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운전자들을 위해 전기차 충전장비가 탑재된 스피드메이트의 긴급출동차량으로 충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충전서비스는 1회 제공 시 20분 동안 충전해 약 10㎞를 주행할 수 있어 근처 전기차 충전소까지 이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조사와 차종에 관계없이 충전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악사손보는 '앰비션(Ambition) 2025' 비전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Ambition 2025는 △친환경 자동차보험 △디지털 파트너십 △A&H(Accident and Health) 헬스케어 서비스 등 3가지 주요 영역을 중심으로 고객, 직원, 주주의 인생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악사의 전략이다.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단순한 보장을 넘어 고객 사고와 질병을 예방하는 인생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스피드메이트 협업은 친환경 차량 및 모빌리티 보험 분야 선도를 위한 전략의 한 축이며, 앞으로 성공적인 비전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