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TP, AI국제산업전에서 AI+X지역특화산업지원 실증랩 선봬

대구테크노파크(원장 도건우)는 9일부터 11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열리는 '2022 인공지능(AI) 국제산업전(World AI Fair 2022)'에서 인공지능 융합(AI+X) 지역특화산업 지원 실증랩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대구TP는 대구 유일 AI전문전시회인 AI국제산업전에서 AI+X 지역특화산업 실증랩을 소개, AI기반 대구특화산업 혁신을 확산시키고, 실증랩을 활성화하는 출발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AI+X 지역특화산업 지원사업은 지역 특화산업에 AI융합과 활용을 지원, 생산공정 최적화와 품질혁신, 비용절감을 꾀해 지역산업 경쟁력을 도모하자는 취지의 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담기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가 주관한다. 대구TP가 지역자동차부품기업 8개사, AI전문기업 8개사와 컨소시엄을 구성, 지난 4월 '대구수송기기·기계소재부품 AI융합지역특화산업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총 67억5700만원이 투입된다.

대구TP는 이와 관련 지난달 27일 대구TP 신기술산업지원센터에 실증랩을 개소했다. 대구 수송기기·기계소재부품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수집가공하고, AI 전문기업이 솔루션을 개발하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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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대구테크노파크 신기술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AI+X 지역특화산업 실증랩 개소식 모습.

대구TP는 이번 전시회에서 대구수송기기·기계소재부품 AI융합지역특화산업 지원사업과 사업에 참여하는 각 기업의 AI지역특화솔루션 실증 세부과제(9건)를 소개한다.

AI솔루션 개발부터 현장적용, 생산성 향상률 평가까지 이뤄지는 향후 일정을 공개하고, 지역 특화산업의 디지털전환 유도 및 실증랩을 활성화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AI지역특화 솔루션 실증 세부과제]

대구TP, AI국제산업전에서 AI+X지역특화산업지원 실증랩 선봬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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