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젠트, 원스톱으로 고객 위기 극복 지원…데이터 플랫폼 전문 기업 입지 구축

“인젠트는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오픈소스 통합데이터 플랫폼, 데이터 통합연계, 문서·마이 데이터 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고객이 위기 극복과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남재욱 인젠트 전무는 지난 3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ISS(lntegrated Solution Summit)2022'에서 “인젠트는 도전 정신을 통해 고객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남 전무는 “단일 솔루션 공급으로 시작해 20여년간 꾸준한 연구개발에 따른 기술발전과 인수합병을 거쳐 올해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으로서 완벽한 포트폴리오 구성을 위해 다양한 파트너와 협업,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 어떤 점을 알리는데 주안점을 뒀나.

▲올해 4회째인 ISS는 매년 개최되는 가장 큰 브랜드 행사이다. 인젠트는 창립 이래 22년간 많은 기술 개발과 인수합병 과정을 거쳐 단일 솔루션 공급 기업에서 다양한 솔루션 기반의 엔드투앤드 서비스가 가능한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사전적 의미의 단일 솔루션에서 복수 솔루션 공급 개념이 아닌 솔루션간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전체 시스템을 무중단(Seamless) 운영하고 대안이 되는 '데이터 플랫폼'이란 브랜드 정립을 목적으로 행사를 기획했다.

-어젠더를 '위아원(We are One)'으로 정한 배경은.

▲'나'를 포함한 사람들을 가리키는 대명사라는 점에서 우리(We)라는 주체를 두 가지 관점으로 바라봤다. 첫째, 인젠트 자체를 칭하는 것으로 고객이 여러 기업의 솔루션에 의지하는 대신 인젠트의 데이터 플랫폼 포트폴리오 기반으로 고객의 비즈니스를 모두 책임지겠다는 뜻을 포함하고 있다.

또, 산업의 '빅블러(Big Blur)' 현상으로 산업·업종 경계가 허물어지고 급변하는 환경에서 CSP, MSP, 파트너 등과 건강한 생태계를 통한 협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한다. 모든 관계자들이 경쟁 관계를 떠나 인젠트의 다양한 솔루션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경쟁이 아닌 협업 정책으로 결속력을 강화하는 것을 상징한다.

-올해 공공시장에서 포스트그레 SQL '엑스퍼DB' 성과와 전망은.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합한 오픈소스, 그리고 오픈소스를 가장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DBMS 플랫폼이 엑스퍼DB이다. 최근 가장 핵심적인 사업은 NIA사업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사업이라고 판단된다. 2021년 NIA 1차 사업부터 현재까지 엑스퍼DB는 한 번도 배제된 적이 없을 정도로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보다 많은 기관들이 편리함을 누리기 위해 자사 역량 강화는 물론 수행 파트너와 협업 관계, 그리고 보다 많은 채널을 통해 공급하기 위해 1티어 CSP 업체 마켓플레이스는 물론 오픈소스 최초로 클라우드 내 설치형 방식을 이미 준비하고 있다. 민간 기업 시장에서도 시장 입지가 다져질 것으로 확신한다.

-올해 선보인 마이데이터 통합 브랜드 '인젠트 마이데이터 서비스' 성과는.

▲인젠트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최적합한 구조로 많은 기업들이 고민하는 보안 등 부분을 덜어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이 점 때문에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AWS에서 기본 기술 검증(FTR)을 받은 만큼 고객들이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손쉽게 접해볼 수 있는 부분도 강점이다. 마이데이터 사업의 핵심은 데이터 취합이 아닌 분석과 활용이다. 고객 입장에서 보다 중요 업무에 집중하도록 무지연 서비스를 책임지는 인젠트만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활용 사례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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