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사, 클라우드 콜센터 전용 헤드셋 3종 출시

신성사(대표 박한규)가 클라우드 기반 환경에서 사용 가능한 콜센터 전용 헤드셋을 선보였다. 인터넷이 연결되는 환경 어디서든 편리하게 상담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재택 근무용 수요가 기대된다. 가격도 외국산에 비해 저렴한 4~5만 원대로 가성비가 뛰어나다.

기업용 클라우드 기반 콜센터에서 사용 가능한 파라맥스 헤드셋 3종(모델명 PM21TMUSB· PM33TMTC·PM41TMSA)은 PC나 태블릿PC, 스마트폰에 바로 연결할 수 있다. USB, C타입, 3.5mm 4극 단자가 일체형으로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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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사의 클라우드 콜센터 전용 헤드셋

일부 콜센터용 헤드셋은 업무용 전화기에 연결하는 QD(Quick Disconnect) 젠더가 딸린 분리형이다. 이 때문에 PC나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려면 별도 코드를 연결해야 한다.

신제품은 마이크에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탑재해 주변 소음이 전달되지 않는다. 깨끗한 음성을 전달할 수 있다. 또한 스피커 음향쇼크 보호장치가 있어 상담 중 발생하는 큰 소리를 제거해 상담원 청력을 보호해 준다. 이들 제품은 한쪽 귀형으로 무게가 각각 61g, 63g, 78g에 불과해 양쪽귀형보다 가볍다. 그리고 귀에서 열이 방출되도록 이어 쿠션에 부드러운 스펀지를 적용했다. 오랜 시간 사용해도 머리에 부담이 없고, 두통을 최소화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한규 신성사 대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기업이 재택근무를 위한 클라우드 데스크톱 환경을 도입하고 있다”며 “통신사, 금융사 등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도 상담원들이 한 빌딩이나 사무실에 모인 근무방식에서 벗어나 재택근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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