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2022 외국인 투자주간(Invest KOREA Week)'에 맞춰 'BBC(배터리·바이오·반도체) 산업' 투자유치에 나섰다.
2일 개막해 오는 4일까지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리는 외국인 투자주간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유력투자가를 한국에 초청, 매년 개최하는 대규모 투자유치 행사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BBC 산업특화 포럼'을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외국인 투자를 이끌고 있는 바이오와 첨단산업 투자유치 성공 사례를 널리 알렸다.
특히 바이오·헬스케어, 스마트제조, 항공·복합물류, 지식·관광서비스분야 등 4대 핵심 전략 산업과 관련한 기업을 유치키 위해 IFEZ 투자 혜택, 탁월한 입지 여건, 안전하고 스마트한 도시 및 혁신 스타트업 육성 전략 등도 소개했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행사에서 투자홍보부스를 운영, 현장을 찾는 해외투자가 및 국내 기업에게 전문 투자 상담을 제공하고, 온라인 홍보관 등에서 행사 현장을 찾지 못한 투자가들과 상담하며 IFEZ를 적극 알린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앞으로 국내외 유수 박람회 및 투자수요가 있는 곳을 찾아 IFEZ 투자유치를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