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S협회, 베트남·인니서 'K-중소기업' 수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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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MS협회(회장:박찬우)는 베트남 호치민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서 '에너지 중소기업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협회는 행사를 통해 △한국 중소기업 수출 품목 조사 △바이어 매칭 프로그램 지원 △현지 기업과 상담 지원 등에 주력했다. 이를 통해 개별적으로 해외 진출이 어려운 우수 중소기업을 지원했다는 게 주최 측 설명이다.

협회 관계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아세안 국가는 탄소중립 정책 동참을 위해 에너지 전환 정책에 주력하고 있다”며 “시장 흐름에 발맞춰 국내 기업의 관련 시장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지 시장 동향파악과 판로개척전략을 파악해 세부 정보를 제공·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지난 2020년 12월 BEMS 운영관리 자격검정을 민간자격증으로 등록했다. BEMS는 국내외 대기업이 앞다퉈 육성 중인 미래 먹거리 사업이다. 건물의 쾌적한 실내환경 유지와 효율적 에너지 관리를 위해 관련 계측과 제어, 관리, 운영 등을 통합한 시스템이다. 국내 대기업과 주요 이동통신사, 중견기업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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