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獨 CPHI 참가…"리딩 기업 향해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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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2022 CPHI 조감도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일(현지시간)부터 3일까지 독일 프랑크프루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콘퍼런스인 'CPHI' 에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액셀러레이팅 엑설런스'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글로벌 고객 수주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사업진출 10년 만에 달성한 생산능력 1위 기업을 넘어 글로벌 바이오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슬로건에 담았다”고 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시장 메인 위치에 72평 규모 부스를 설치하고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스 내 벽면에는 회사 혁신과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형 패널을 설치하고 영상 콘텐츠를 상영해 의약품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경쟁력을 부각한다.

착공 후 23개월 만에 가동에 돌입하며 건설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4공장과 신규 이중항체플랫폼 '에스듀얼', 신약후보발굴플랫폼 '디벨로픽'을 벽면 그래픽을 통해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행사 첫날인 1일에는 '익스클루시브 네트워킹 세션'을 단독 주최하고 잠재 고객사와 네트워킹을 진행해 영업 성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4공장 경쟁력을 홍보하고 글로벌 고객 수주를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십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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