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나우는 제휴 의료기관이 전국 병·의원 및 약국 2500곳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2020년 12월 비대면 진료 및 처방약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국내 원격의료 플랫폼 중 가장 많은 의료기관과 협업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닥터나우는 전국에 걸쳐 제휴 의료기관을 확충했으며 내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피부과 등 20개 진료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제휴 의료기관 증가로 처방약 배송 인프라도 확대됐다. 닥터나우는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제휴 약국이 작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었다고 전했다.
김태환 닥터나우 세일즈 총괄이사는 “제휴 의료기관과 협력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병·의원과 약국 수익 창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