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문화재단(대표 김현광)은 부국원, 수원향교, 인쇄소골목 등 수원을 대표하는 근대여행 자원을 함께 이끌어갈 '근대여행 해설사 양성 입문 과정' 프로그램 참가자를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
근대여행 골목길 투어 코스 운영 기반 사업인 이번 프로그램은 △수원 근대여행 골목길 투어 사업의 이해 △수원의 근대 역사에 대한 이해도 향상 △근대 해설사 양성이 주요 내용이다.
또 계획공모형 사업의 핵심인 수원 근대여행 골목길 투어 사업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특화된 수원 근대여행 이야기를 관광객들에게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기획했다.
수원시 관광 및 근대여행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15일부터 12월15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수원시 근대 자원 및 여행 등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을 80% 이상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 발급과 함께 2023년에 진행될 심화 교육에 참여할 기회 제공과 전문해설사 활동을 지원한다.
참여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현광 대표는 “행궁동부터 수원역까지 이어지는 수원 근대여행 골목길 코스를 함께 이끌어갈 해설사 양성 입문 과정 교육은 지역 및 주민 기반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 모델을 만들고, 수원시 근대여행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사업”이라며 “평소 수원시 관광과 수원시 근대 자원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