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퇴직연금 전문 브랜드 '하나 연금닥터'를 론칭했다고 28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자회사인 하나은행과 하나증권이 참여해 그룹의 연금관리 서비스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모바일 퇴직연금 자산관리시스템 '연금닥터 서비스' 오픈을 통해 맞춤형 연금관리가 가능해졌다.
이벤트도 연다. 개인형 퇴직연금(IRP),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 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된다.
하나증권은 브랜드 론칭에 발맞춰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 시스템'을 통한 손님의 연금관리에 나선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