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는 27일 아름다운가게 전북본부와 'ESG경영 실천, 자원순환 및 나눔문화 확산, 탄소중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사회적 가치 실현 고도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자원순환 및 나눔 문화 활성화 △환경 의식 개선 및 환경 관련 소통 활성화 △양 기관 공동 홍보활동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균의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법인 ESG경영 실천을 가속화하고 사회적 가치 활동의 범위와 다양성을 확대해 지역사회에 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테크노파크는 이날 오후 1층 복다방에서 자선 바자회를 개최해 테크노파크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ESG경영 실천을 위해 약 2주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의류, 도서, 잡화 등 약 300여 점의 물품을 수집해 기부했다. 자선 바자회 판매 수익금 전액은 아름다운가게 전북본부를 통해 소외된 취약계층 아이들과 환경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전북테크노파크는 2021년부터 ESG위원회를 운영해 지역사회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동반성장 및 지속가능한 ESG경영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