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유브이슈드, 업계 최초 '외골격 로봇' 인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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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V SUD_Cray X power suit(제공:티유브이슈드)

티유브이슈드(TUV SUD)는 금일 업계 최초로 '전기 외골격(electric exoskeleton) 웨어러블 로봇'에 대해 인증마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독일 아우크스부르크(Augsburg)에 위치한 로보틱스 제조 기업인 '저먼 바이오닉(German Bionic)'은 로봇슈트인 '크레이 엑스 파워 슈트(Cray X power suit)'가 'ISO 13482(개인용 서비스로봇에 대한 국제 표준 기능 안전)' 규격에 의거해 시험을 거쳐 지난 7월 '티유브이슈드 안전 테스트 완료(TUV SUD Safety Tested)'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티유브이슈드는 '전기 외골격 로봇'에 대한 대한 첫 번째 인증서를 발행했다. '티유브이슈드 안전 테스트 완료(TUV SUD Safety Tested)' 인증 획득은 AI 기반 활성(active) 외골격 제품이 독립적인 제3자 인증기관으로부터 객관적인 테스트를 수행해 필수적인 기술 안전 요구사항을 준수하고 있음을 인증 받았음을 의미하며 이는 시장에 제품 판매를 용이하게 해준다.

티유브이슈드 전문가들은 테스트를 거쳐 크레이 엑스(Cray X) 웨어러블 로봇의 모든 부품과 구성 요소들이 해당 규격에서 요구하는 필수 안전 요구사항을 준수하는지 확인했다.

또한 성능, 사용자 편의성과 기술적 기능 측면에서 높은 수준의 제품임을 증명했다. 저먼 바이오닉(German Bionic)은 향후 크레이 엑스(Cray X) 제품에 대한 제조 품질 인증을 티유브이슈드에 의뢰할 계획이다.

베네딕트 펄버 티유브이슈드 스마트 자동화 팀장은 "외골격 로봇에 대한 '티유브이슈드 안전 테스트 완료' 인증 시험 절차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티유브이슈드 전문가들은 적용 규격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고도의 혁신 제품과 시장에 처음 진입하는 제조사에게 신속하고 안정적인 테스트를 제공할 수 있다"며 "시장 진입을 모색하고 있는 신제품의 경우 고객신뢰를 쌓을 수 있는 주요 수단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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