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고, '반도체 도제 킥오프' 회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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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재능고등학교(교장 백기용)는 지난 24일 인천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에서 산학일체형 반도체 도제학교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회의를 통해 '반도체 인재 양성 협의체'를 꾸리기로 했다. 재능고가 추진 중인 반도체 학과 재구조화 관련 산업계 연계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인천재능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스태츠칩팩코리아, 엠코테크놀로지, 유니셈, 씨온테크, 인천재능대, 명지대,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전자ISC,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인천시청, 인천교육청, 인천 동구청, 인천 동구 의회 등 주요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해 관련 주제를 다뤘다.

백기용 교장은 “반도체과를 확대하는 학과 재구조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인천 반도체 거점학교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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